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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 |
마이크론이 새해부터 또 10% 튀어 올랐다. 1년 새 거의 네 배가 됐는데도 월가는 “비싸지 않다”고 말한다.
핵심 논리는 간단하다. AI 서버에 들어가는 DRAM·낸드 가격이 2026년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익이 주가보다 훨씬 빨리 커질 거라는 계산이다.
차트는 뜨겁다. 장단기 이평선이 정갈하게 위로 뻗은 전형적인 강세장 그림인데, 단기 과열 신호도 동시에 켜졌다.
결국 전략 싸움이다. “슈퍼사이클이면 지금 가격도 출발선”이라는 쪽과 “좋은 건 알겠는데, 숨 한 번 고르고 가자”는 쪽. 무작정 달리기보다는 눌림 줄 때 나눠 담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한 줄로 정리하면, 마이크론은 이미 비싼 주식이 아니라 앞으로 비싸질 메모리를 파는 회사다. 다만 아무리 좋아도 타이밍을 가격보다 조금 더 중요하게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