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XCUR 움직임은 딱 숫자가 만든 장면이다. 다발성골수종 임상 2상에서 부릭사포르 투여 환자 19명 중 17명이 줄기세포 채집 기준을 채웠다. 성공률 90%에 반응 속도까지 빠르다 보니, 5달러대에 갇혀 있던 주가가 순식간에 11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려졌다.
문제는 뒷심이다. 회사가 들고 있는 현금이 500만 달러 수준이라 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면 다시 자본시장 문을 두드려야 한다. 약은 존재감을 증명했고, 이제부터는 이 데이터를 어떤 조건으로 누구와 나눌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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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큐어(XCUR) 혈액암 치료제 임상, 잭팟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