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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상한가 기록! 또 경영권 분쟁 테마?

한진칼이 상한가를 찍은 건 실적이 좋아서가 아니라, 호반이 LS 지분 팔고 2천억 현금을 챙기면서부터다. 조원태 일가 지분이 20% 남짓, 호반 계열이 18%대라 힘의 균형이 애매한데, 돈이 있는 쪽은 호반이고 지분이 더 필요한 쪽은 조원태다.  호반이 공격적으로 지분을 더 사든, 아니면 주가 띄운 뒤 고점에서 털고 나가든 둘 다 이득인 구조라 지금 주가에는 경영권 프리미엄이 한껏 씌워져 있다고 본다. 이 구간 한진칼은 항공주라기보다 지배구조…

트라이하드(THH), 나이트클럽이 아니라 롤러코스터였다

트라이하드 홀딩스는 실적도 공시도 없이 며칠 새 차트를 들었다 놨다 하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일본 엔터사라 시장에 풀린 주식이 적고, 그 덕에 매수 몇 방에 시세가 솟구치는 전형적인 품절주 구조다. 오사카 밤문화를 글로벌 스토리텔링으로 포장했지만, 아직은 ‘로컬 유흥업’에 가까운 수준이고 M&A도 선언만 있지 결과는 없다. 급등 뒤 거래량이 식어가면 이런 종목은 대개 고점부터 조용히 미끄러진다. 지금 THH…

OCG, 미술 장터인 줄 알았더니 작전판 한가운데였나

오리엔탈 컬처 홀딩(OCG)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19달러 찍고 “아트 플랫폼 대박인가?” 싶은 분위기를 만들더니, 지금은 고점에서 그대로 목이 꺾인 차트만 남았다. 공시도, 실적도, 스토리도 없이 몸값만 수십 배 흔들렸다는 건 답이 정해져 있다. 유통 주식 적은 중국발 초동전주를 세력이 들었다 놨다 한 거다.  이런 패턴에서 다시 고점 복귀를 기다리는 건 분석이 아니라 기도다. 이 종목은 작품을 사는 자리가 아니라, 누가 마지막으로 폭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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